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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홋카이도]6일차 레분섬(1/2)

 

레분섬 입섬 첫날 돌았던, 레분 임도코스.

임도코스뿐 아니라 해안가까지 약 20킬로를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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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부분으로 칠해진 부분이 이 날 걸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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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반에 일찍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나가서

2등실 승선편을 샀습니다. 왕복으로.

먼너 왓카나이에서 리시리섬을 경유하여 레분섬의 카후카항구로 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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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리섬의 코끼리처럼 생긴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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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1시경에 레분섬남단의 카후카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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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안내소에가서 제가 전전날에 예약한 민박집

사자나미의 위치를 물어보고 나서, 부리나케 향하였죠.

레분섬 숙박정보(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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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집 사자나미의 모습

카후카 항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에있습니다.

民宿さざ波 0163-86-1420 15名 항시영업 ●4,500円(숙박만, 세금별도)
●5,500円(조식포함, 세금별도)
●7,500円~10,000円(조식과 석식, 세금별도)

저는 10월 비수기때 예약을 한터라 7500엔에 조식과 석식을 포함하여 예약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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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왔다고 민박집의 아주머니께서 커피를 내오십니다. 맛은 분명 수마트라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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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묵었던방. 사람이 비교적 적은터라 저에게 아주 좋은 방을 내주셨습니다.

세탁은 세탁기에 200엔에 할수있습니다(세제를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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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고 12시 고작 넘은터라 시간이 아까워서 가볍게 레분임도코스라도 돌아보자고 출발했습니다.

민박집 아주머니께서 식사는 안할거냐고 하시면서 주먹밥을싸주셨네요. 개당 200엔(우메보시, 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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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들은 가마우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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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에서 멀리보이는 리시리섬.

구름이 걸쳐져있는게 마치 신선이라도 살고있는거 같습니다.

시원하게 철썩거리는 자갈들의 소리와 파도의 소리는 저의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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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는 다른 독특한 식생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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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기르는 일반적 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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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즘 카후카이까지왔다는 증거로 미나이 신사(見内神社)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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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분 임도코스의 시작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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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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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더 갔더니, 임도코스와 우엔나이(宇遠内)의 8시간코스 분기점이 나타났습니다.

저는 당연히 왼쪽 임도코스를 향하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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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숲안쪽에서는 바람의 거의 약해서 좋았습니다.

레분 자체가 홋카이도보다 2배는 쏀 바람이라 10월초순인데도 추운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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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분 특징의 조릿대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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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피어진 버섯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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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높은곳으로 올라오면 바람소리와 조릿대들이 마찰하는소리가 상쾌하면서도 혼자걸을때 살짝 무서움을 느끼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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솨아아아아 솨르르르르르르르~~ 하면서 마치 꼭 맹수가 나타날거 같았습니다만, 레분에는 맹수가 하나도없는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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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코스의 중간에 이르자,  오른쪽에 레분폭포 코스가 보이더군요.

여기서부터 레분폭포까지의 거리가  2킬로라

이 지점에서의 시간이 1시경이었으니, 시간 넉넉하겠다싶어 돌아보자하고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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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Entering Meifumad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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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좁아지면서 좀더 운치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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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침엽수가 우뚝 솟아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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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코스보다 좀더 복잡하고

오르고 내리기를 상당히 반복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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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분폭포의 길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안쪽멀리 바다보이는곳까지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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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진 여기가 얼마나 무서운지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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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무더기 체크포인트에 다다르는 순간.

바람이 무식하게 강해집니다. 돌풍수준의. 안경 벗겨져 날아가는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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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파오후 쿰척쿰척하면서 오기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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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파노라마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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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오고 GG쳤습니다. 어느 순간을 넘는순간,

사람이 서있기도 힘들정도로 바람이 더더욱 강해지더군요.

정말 여기서 더 갔다가는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꽁무늬 말고 그대로 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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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숨은 소중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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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코스까지 왕복 2시간30분이나 걸렸네요. 3시반에 슬슬 해가지는 느낌이 든지라 부리나케 이동을 했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리시리섬은 구름 그림자와 더불어 더더욱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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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살았다 ;ㅅ;

항구가 저멀리 보이네요.

하지만 아직도 갈길이 멀었습니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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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응가가 마려우신분은 여기서 뿌직뿌직뿌지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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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리시리섬을 멀리서 자주보는데,

시시각각변하는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다음여행에는 꼭 여기를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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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분폭포가는길에 체력을 소진해버려서 거즘 돌아왔을때는 다리가 후덜거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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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 사자나미 앞에있는 우스유키노유 라는 온천.

그냥가면 600엔 이지만, 사자나미에서 할인된가격인 450엔에 티켓을 팔고있습니다.

갈때 민박에서 배스타올과 타올을 빌려줍니다. 안가져가셔도 온천에서 200엔에 타올을 팔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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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사자나미에서의 저녁식사.

어묵된장국과 임연수조림, 문어숙회와 관자, 감자조림과 고추및단호박튀김 등등 전부 맛있었네요.

근데 상당히 양이많아서 먹다가 배터져 죽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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