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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과 농경민 스타일


사람의 개인차에 따라서
넓고 얇게 두루 사귀는 스타일과
좁고 굉장히 깊게 사귄는 스타일로 나뉜다고 한다면,
저같은 경우는 넓고 얇게 두루 지내는 편입니다.

좋게말하자면 크게 노는것이고
나쁘게 말하자면 엄한데다 돈퍼붓는다고도 할수있겠죠.

사람들이 같은 스타일만 있을때는 문제가 안되겠지만,
자석도 만나면 붙듯이, 서로의 다른극이 만나게 된다면
뭔가의 섬씽이 있는것이겠죠.

성벽없이, 그냥 해자만 치고 이리저리 뛰댕기는 유목민과
큰 성벽안에 있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같은 스타일은
겉보기엔 물과 기름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물과기름도 알콜이 들어가게되면 섞이는 것이듯,
언제나 뭔가의 매개체로 인해서 합쳐지는것이기도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처럼 두루 사귀는 스타일은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기 위해서 비교적 한사람과의 깊은 교제(마치 이성교제같군 =ㅅ=;)를 하지는 못하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메신저등의 프로그램에도 수백명이 넘는 사람들을 등록해놓고 있을정도죠. 이런 사정을 저의 스타일을 이해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반대의 상황인 경우가 문제가 됩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비교적 신중한 스타일의 돌파형(농경민족)의 형태겠죠.
비교적 편하게 만나서 편하게 헤어지는 스타일에 반해, 많지 않은 만남이지만 깊은 인간관계를 원하는 스타일과 대면할시에는 많은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워낙에 많은 사람들과의 접촉으로인해서, 제쪽의 사람을 농경민족의 사람에게 소개시켜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썩나쁘지는 않은듯 하니 그냥 적당히 친하게 지내라라는 의미에서 그런것이기도 하겠지만, 농경민족의 신뢰감 만땅인 경우에는 거의 벽이 없이 만나다가, 상대의 본모습에 속된말로 뒷통수를 까이는 수도 있었죠.
물론 저같은 경우는 비교적 가벼운 만남에서 가벼운 만남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저와 다른 사람들의 속성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그것보다 귀찮아서 더더욱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자랑이다 ㄱ-)

위와 같은 경우로 친구에게 상처를 몇번 준적이 있는데,
참으로 난감하더군요.
라이프스타일과 대인관계의 스타일의 차이

마치 유목민족과 농경민족의 차이일듯이 말입니다.

6 thoughts on “유목민과 농경민 스타일

  1. 에에…전 농경민족과 야코형아 스타일의 중간쯤 되려나요;
    사람 만나는 게 즐거울 때랑 극도로 싫을 때랑 번갈아가면서 있거든요.
    온라인/ 오프라인 친구들 중에 상성이 맞을 듯한 친구들은 서로 소개시켜주고싶지만
    형이 겪은 일을 우려하기도 하고, 역시 수원가 서울의 거리는 깨기 어려운 무언가의 벽이 있어서
    여태까지 실행하지 못했네요.
    제 소심한 성격문제도 있고…^^;
    형아도 너무 상처받지마시고 릴렉스~ 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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