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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白紙)

아는 친구로부터
일본어 가능이라는 이유로써,
어느회사에 이력서를 넣어볼것을 제의 받았습니다.

일본회사인데,
게임과 관련된 직종이라 저도 좋아라 했지만
막상 자신이 이력서를 쓰게 되니

단 몇줄의 이력.
정말 요즘 자격증이나 여러 기술학원들을 나온 친구들이나 사람들의
경력에 비하면 너무 초라해 보이더군요.

결국, 이력서 넣는것은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아직은 어디에 들어가서 일하는데에도
수양이 부족한것도 같고,
공부해야할 시기에 너무 놀아버린것도,
문제가 있겠지만요.

공부는 해야하지만
계속 뭔가의 딜레마에 빠진것처럼
하고싶어하던 일본어공부도,
그림도, 하지 않고 있으니 말입니다.

하는 것이라곤 가끔 블로그질과 온라인게임 돌리기 뿐인듯 합니다.
현재는 이루고 싶은것도 없이, 편하게 살고 싶은 자신이 과거와 비교해보면 한가하게만 보일 뿐입니다.

그냥 아예 백지화 하는 인생은 어떨까도 생각합니다.

6 thoughts on “백지(白紙)

  1. 으…
    뭔가 1학기 성적표도 나왔고 남이야기 같지 않은 이야기군요..
    좀더 분발해야 겠습니다.

  2. 기말고사를 치르는 중인 고3 시엘군입니다.
    목표도 없고, 아무생각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저도 제가 한심하다고 느껴지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아직 어리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추억들을 쌓아온 삶을 백지화하기엔 너무 쓸쓸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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