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나이가 들수록

혈기넘치기에 무엇이든 할수 있을것 같다는

느낌과 달리, 사람은 더더욱 소심해지며,

앞뒤를 생각하며 행동하기 마련입니다.

아직 제가 많은 나이라고하기에는

혹은 어리다고 하기에는 조금 난감한 나이이지만,

더더욱 자신이 나이가 먹어감을 주변에서 느끼게 됩니다.

지금 저는 자신의 마음의 집이라고 할 블로그에서

하고싶은말은 다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끔 어디를 가다보면 내집이기에

내가 함부로 쓰는데,

무슨 상관인가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우선 틀린말은 아니겠지요.

책임감이라는 측면일까요?

저도 제가 하고싶은 말들

욕설, 비판, 인격비하등의 욕을

가끔은 마구잡이로 써넣고 싶은 때가 많지만,

많이는 써놓지 못하고,

가끔 이성을 잃을때는 써놓았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아예 로그인 제로 운용을 해서

몇몇 분들에게만 신랄한 욕설이 담긴

글을 담고 싶다고 할때가 많지만,

분노라는 것을 표출하면 할수록 더 격해지며,

더 많은 미움과 나쁜 인간관계를 만든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기에 지금에와서는 남을 미워하기보다

남을 이해하려고 하는 마음이 있지만,

본성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인지,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간의 감정,

기쁨, 분노, 슬픔, 즐거움….

그것또한 어떤 계기로 인한 자신에 대한

보답물이자, 하나의 책임일지도 모릅니다.

절대자가 내린

그런, 감정표현이

여러 결과를 낳지만,

결국 그것때문에 사람이 사는 맛이 난다고 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이글을 쓰고나서는 저 또한

이성적인 표현보다는

평소처럼 감정적인 행동으로써

남을 좋아하고 남을 미워하며

남을 칭찬하고 남을 헐뜯는

범인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흐르는 강물속에서 떠다니는

돌처럼 거친것들이 떠내려오다가

둥글어 지는것 그것이 인생일 것입니다.

(여전히 두서없는 이야기)

4 thoughts on “흐르는 강물처럼

  1. 군대에서 살인충동을 느끼는 것은 너무나 당연스럽게 되버린듯한.. =-=;

  2. 우엇.. 좋은글이군요 .
    그리고 저도 요즘은 말실수도 늘고 그래서, 오프라인에선 말수가 좀 많이 줄었…-_-;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