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도 투어의 이튿날 여정이 시작됩니다.
아침에 린차섬에있는 코모도국립공원에서 트래킹을하고, 코모도섬으로 다시이동하여 그곳에 있는 코모도국립공원 트래킹과 핑크비치를 즐기며 라부안바조로 돌아가는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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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경에 눈을 떳는데,
원숭이들이 정박지를 점거하고있었습니다.
이유는 즉 먹을거 내놓으라는 거죠.
절대 야생동물에게 먹을거 함부로 주면 안되죠.
원숭이는 지능이 높아서 그런지 남자들에게는 등을보이고 도망가지만, 여자일 경우는 덤비는 수가있어서 조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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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반 고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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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차섬에 있는 코모도 국립공원의 정문입니다.
입구 근처에서 국립공원의 가이드분이 길다란 막대기를 들고 맞이해줍니다.
이유는 즉 코모도나 악어의 습격에 방어해주기 위해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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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10분간 공원가이드분의 주의사항을 듣습니다.
가이드보다 앞서가지말것, 함부로 코모도에게 다가가지말것, 코모도가 나타나면 가이드 뒤에숨는 등의 유의사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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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린차섬+코모도섬 국립공원의 입장료를 같이 냅니다.
1인당 242,000루피아죠.
지금까지 갔던 곳중에 가장 비싸긴 합니다만, 이 정도의 퀄리티는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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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코모도드래곤님이 아침잠을 주무시고 계시네요. ㅎㄷㄷ 하면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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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에 코모도를 찾아 탐험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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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노래기… 엄청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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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암컷 코모도.
수컷은 보통 3~4미터까지 크는데, 암컷은 1~2미터정도의 사이즈라고합니다. 크기에서 부터 딱 차이가 나서 암수구분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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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가량 트래킹을 하고오니, 베이스캠프에 코모도들이 우글우글 와 계십니다.
한마리가 사람에게 다가오려고하자, 공원가이드분이 막대기로 코모도 머리를 톡톡 밀면서 오지말라고하는데, 몇번 반항하더니 다른데로 휙 가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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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도 가이드인 베네딕투스도 벌벌떨게한 코모도의 위엄…..
이친구 아무래도 코모도한테 물린경험이 있는건지, 상당히 두려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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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도에게 잡혀먹은 버팔로들의 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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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도 투어를 마치고 왔는데, 배 위에 멸치를 말리고있었네요.
한시간정도였나를 배를 다시 타고, 진짜 코모도섬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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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껌 뚜 꼬모도 나쇼날 빠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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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안에서 팔고있던 플로레스 전통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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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공원 가이드분께서 역시 주의사항과 우리는 어디 루트로 갈것이냐를 설명해줍니다.
저희는 가장 짧은 코스로 트레킹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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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레몬바질, 풀에서 레몬과 같은 향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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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만 보던 사고나무. 이미 녹말을 전부 채취한지라 버려져있습니다.
이곳에는 사고나무가 많이 쓰러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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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일부러 만든 동물용 식수터인데,
사슴들이 이쪽에와서 물을 마시면, 코모도들이 나타나서 사슴을 잡아먹는다고합니다.
오늘은 뭔일인지 이쪽에 사슴과 코모도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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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보이는 코모도드래곤님의 오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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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벌벌 떨면서 한컷. 각도때문에 가까이보이지만 실제론 저와 코모도의 거리가 좀 있습니다.
(가이드님이 코모도의 시선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목숨을 잃을수도 있기때문에 함부로 근접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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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도섬에 지천에 널린 산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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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ist : What is that ?
Park Guide : Dragon Food
Touris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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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 관광을 끝내고 다음목적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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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고 가고있는데 까마귀가 선상에 앉더니, 가만히 주변을 둘러보다가 사라졌습니다. 허헐 신기한놈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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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도 투어의 하일라이트인 핑크비치.
세계에서 7개밖에 없다는 핑크색의 해변입니다.
정말 모래가 핑크색은 아니지만, 붉은 산호 가루들이 깔려있어서 멀리서봤을때 핑크색으로 보이기 때문이죠.
이 장소는 스노클링하기에도 굉장히 적합한 장소이며, 물살도 쎄지않아 즐기기 좋습니다.
멀리보이는 산호까지 수영해서 가면 내셔널지오그래픽스에서나 볼수있던 수중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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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배에 올라타 목공예품을 팔던 아이들, 불쌍해서 1개 사줌 저거 조그만거하나에 50,000 루피였던가로 기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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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아름다운 구름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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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부안부조의 호텔로 돌아와서,
식사를 했습니다.
이곳또한 정말 장난 아닌맛이었죠.
이쪽 동네가 한국에서 전라도처럼
음식맛에 있어서 종족특성이 강화된 곳 같습니다.
싸고 맛있고 양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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