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잡함 속에 차량을 잘 찾기위해서 차량번호판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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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경에 시작된 산행은 상당히 고역이었습니다.
안그래도 저질체력인데, 덥고 춥고의 반복과 정상에 올라갔을때는 유황가스의 공포.
눈맵고 코맵고 숨은 못쉬고 지독합니다.
최루탄보다야 약하긴하지만
끊임없는 양의 가스가 사람의 정신을 혼미하게합니다.
이 부근에서 방독마스크를 대여를 해주었는데,
저나 어머니가 비염이 심해서 마스크를 쓰질 못하기에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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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래가 유황광산인데,
유황가스 자체때문에 내려가질못하고 어머니와 저는 GG를 치고
등반 가이드에게 어머니의 휴대폰을 맡겨 블루파이어 사진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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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유황불이 붙은 블루파이어라고하는군요.
유황불은 붉을줄 알았는데 퍼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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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광산 내부에 유황이 흐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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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등산 가이드분 Terima Kas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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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 탈락한 어머니와 저는 중턱 산장에 내려와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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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먹고살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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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걱우걱 아침을 먹고,
이젠과 브로모가있던 자바섬을 떠나 드디어 휴양지인 발리섬으로 출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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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다고 타지말라던 로컬버스를 타고, 버스채로 페리선에 싣고 발리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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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에서 발리 서부 항구까지 1시간 거리입니다. 눈으로도 바로 발리섬이 보이는데 시간은 걸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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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에서 항구까지 2시간가량?
항구에서 발리서부 항구까지 1시간
발리서부 항구에서 덴파사르 터미널까지 4~5시간
덴파사르에서 숙소가있는 꾸따 거리까지 1시간이 걸렸습니다.
에어컨이나 그런거 자체가 안되서 버스안이 한증막 그 자체였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제대로 뻗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