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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인도네시아] 8일차, 부키팅기(3/3)

부키팅기 3일차에는, 전날 이용했던 길잡이의 친구인 수마트라 현지친구분을 다시 섭외하여
1인당 250,000루피아에 대략 8~10명정도가 관광을 했습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

칸토르 왈리코타 부키팅기.
즉 부키팅기 시청이라는 뜻입니다. 인도네시아 국기가 건물 중앙에있고 주변에 삼색기(빨강/노랑/검정)의 깃발은, 과거 부키팅기지역에 있던 미낭까바우왕국의 깃발이라고 합니다. 언어나 민족 자체도 틀리고, 독자적인 문화의 형성이 많기 때문에 인도네시아는 여러모로 볼거리가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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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앞쪽에 보이는 부키팅기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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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2시간 가량 시간을 들여, 부키팅기지역에서 유명한 하라우계곡(Harau Canyon)으로 향합니다.
웅장한 암산(岩山)이 하라우계곡에 왔다는것을 알리듯이 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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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굉장히 높아보이는 폭포인데, 한번에 촬영하지못해 파노라마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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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우계곡 안에서 식물을 파는 노점상들이 있습니다. 네펜데스등의 식충식물도 많이 보입니다.
식충식물 매니아분들은 좋아서 환장할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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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폭포. 아주 물이 시원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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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쪽으로 가봅니다. 마침 말레이시아에서 수학여행온 학생들이 있어서 북적북적했네요.
원래 하라우계곡에 오는것은 라플레시아를 보러 온 목적이 있는데, 하필 제가 갔을때는 라플레시아가 필 시기도 아니고, 그게 또 7년마다 한번 피는 것이라 대부분 보지도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고합니다.

물론 그게 아니라도 하라우계곡의 웅장함은 사람마저 움츠려 들게할정도로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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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널린게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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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팀 일행중 가장 연세가 많으신 따거형님(76세정도로 기억)께서 용감히 저 높은 다리를 건너십니다.
다들 기겁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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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카카오나무. 열린것은 초콜렛의 원료인 카카오 열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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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인기는 어딜가도 시들지않네요, 말레이시아 학생들이 어머니를 붙잡고 사진한장을 요청. 저는 쑥쓰러워서 헤벌쭉하고 도망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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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카카오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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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를 땃습니다. (나중에 길잡이님이 10,000루피아 지불해주심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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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이 굉장히 딱딱한데, 겉껍질은 먹지않고, 안에 하얀 열매의 미끌한 겉 껍질과 안에 씨를 먹는 것입니다.
미끌한겉껍질은 달콤새콤하며, 안에 진갈색의 씨가 우리가 먹는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입니다.
듣기로는 엄청 쓰다는데, 생각만큼(99%초콜렛) 쓰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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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정도에 걸쳐 하라우계곡을 구경한뒤에 점심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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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근처의 음식들은 대개가 먹을만 합니다. 특히 메기튀김 추천드려요 렐레(LeLe)라는 메기튀김을 고추기름양념해서 튀겨주는데 아삭매콤하니 아주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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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트라의 식당은 대개가 식당과 더불어 연못에 이렇게 물고기를 키웁니다.
바로 잡아서 튀겨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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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하고, 비를 맞으면서 부키팅기지역의 원래주인인 미낭까바우 왕국의 왕궁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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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모습과 천장의 높이가 경외감을 느끼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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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낭까바우 주민의 전통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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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자체가 상당히 화려합니다. 어머니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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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 2층의 뒤편에서 바라본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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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일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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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낭까바우 귀족의 복장을 하고있는 아가씨들.
아 이쁘네요… /헤벌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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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을 끝내고, 인도네시아 하면 커피, 커피하면 루왁이기에 끝낼 시간을 이용하여 현지인가이드분이 모셔다 줍니다.
이곳은 루왁(Civet Cat)을 철창에 가두어 강제로 먹이는 방식이 아닌, 커피가 자라는 산에서 자연적으로 먹고 배설하는 커피똥을 주민들이 직접 주워다가 파는 방식의 루왁커피 판매소입니다.

커피의 시음은 20,000루피아.
커피원두 100그램의 가격은 200,000루피아가 됩니다.
물론 커피원두를 구매하면, 시음자체는 공짜가 됩니다.
저는 3봉지가 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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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집주인이 키우고 있던 여러고양이들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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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집주인이 키우고 있던 여러고양이들중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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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루왁커피와 틀리게 자연산(Organic) 루왁의 원재료 모습은 확실히 더럽습니다.
진짜 똥입니다. 반면에 사육루왁의 커피배설물은 비교적 엄청 깨끗한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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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 루왁커피의 시음.
상당히 마일드합니다. 다 마시고나서 남은 찌꺼기까지 마셨는데도, 위장에 부담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미 루왁의 몸속을 거치면서 카페인이 대부분 사라지기 때문이라고하네요.

처음에 이것만 마셨을때는 그냥 부드러운 커피라는 느낌이었습니다만,
사육된 루왁커피를 마시고 난뒤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도 사육루왁커피와 오가닉루왁커피의 차이를 알려주는데,
사육루왁 파우더에서는 매퀘한 화공약품냄새가 나고, 마실때도 그게 그대로 느껴지지만
오가닉 루왁에서는 그런느낌없이 아주 부드럽게 넘어가는게 특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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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하시는분이 말레이시아에서도 오가닉루왁으로 공인받았다고 인증서도 보여주시고, 아주 자부심이 대단했죠.

이걸 받으면서, 계피까지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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